[엔지생각] 2024-05-16일자 큐티 마태복음 4장 6-7절

엔지생각 – 2024년 41일차 큐티 마태복음 4장 1-2절
  • 여는 기도

각자 마음에 따라 기도하심으로 큐티를 준비하시기를 권면합니다.

엔지생각 큐티

 

  • 말씀 묵상 (마태복음 4장 6-7절) 개역개정 + KCM 한국컴퓨터선교회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엔지생각 큐티

 

  • 적용

내가 자주 드리는 기도 중에 하나가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달라는 기도와 나와 동행해달라는 기도다. 그와 더불어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것과 동행하시는 것을

내가 알게, 체험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내가 드리는 그런 기도가 하나님을 시험하는 기도인가 생각했다. 6절의 내용을 보면 결국 그 내용이다.

예수님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하나님의 아들이면 뛰어내려도 하나님이 천사들을 보내 받을 것이니 뛰어내려보라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답하셨다.

자, 그럼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예수님을 믿어 영접하는 모든 이들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6절의 내용은 결국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하라는 질문 아닌가? 내가 기도드리는 것도 그럼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일까?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것이 생겼다.

사사기 6장 36~40절을 보면 1번도 아니고 2번이나 하나님께 증명을 요구한다. 그리고 심지어 하나님은 2번을 모두 보여주신다. 그럼 위 말씀과 기드온 이야기의 차이는 뭘까?

시험이라는 단어에 대해 KCM 한국컴퓨터선교회 글을 읽어보니 기드온의 양털 사건은 확인하는 일이었다고 한다. 증명과 확인의 차이일까….?

증명은 명확하게 결정된 것이 없는 것을 명확하게 결정짓는 일. 범죄자의 범행을 증명하는 것은 명확하지 않은 것을 명확하게 하는 것.. 확인은 그럼 뭘까?

뭔가 확실하게 제대로 되었는지 다시 한번 검사해보는 것. 그럼 마태복음 4장 6절이 하나님의 사랑을 억지로 증명하게 만드는 일이라서 시험이라고 표현하신 것일까?

아하….억지로…..그게 핵심이겠다. 내가 감히 하나님을 하나님의 뜻과 관계없이 하나님을 움직이거나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겠구나….

내가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의 사랑과 동행하심을 구하는 기도고, 이는 이미 하나님께서 내게 약속한 것이나 기드온에게 약속한 것을 기드온이 확인하기 위한 것처럼

내가 드리는 기도도 확인하는 기도가 되겠구나. 확인하는 기도라 해서 반드시 이뤄지는 기도는 아니겠으나 적어도 하나님을 시험하는 기도는 드리지 말아야겠다. 아멘.

엔지생각 큐티

 

  • 마치는 기도

하나님 오늘 제가 드디어 작은 믿음의 행위를 하나 했습니다. 이 작은 행위 하나로 하나님께서 큰 일을 행하실 줄을 믿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시험하고자 하시는 않지만,

하나님이 제게 해주신 약속이 맞는지 확인받고 싶습니다. 제가 잘못 착각하거나 오해한 것이 아니라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주님, 내 방식이 아닌 주님의 방식으로

내게 확인시켜주시되 그 때에 그것이 주님에게로 부터 온 확인임을 알려주세요. 나와 나의 가정 가운데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가득 부어주시고 나와 우리 가정과 함께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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